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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가 언급한 이상형 조건 총정리 장도연과 일치할까

by 별빛아침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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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가 이상형으로 언급한 장도연과의 투샷이 드디어 성사되었습니다. 장도연이 진행하는 유튜브채널 <살롱드립>에 손석구가 영화 '데스노트' 홍보차 출연한 것인데요. 온통 설렘 기류 가득했던 분위기에 이어 손석구의 이상형 변천사를 총정리해 봤습니다. 장도연과 몇 가지가 일치하는지 확인하면서 끝까지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목차]

손석구가 여자를 보는 조건은?

나이는 열 살 연하까지 가능! 

JTBC 유튜브채널에 출연한 손석구

'나의 해방일지' 구씨 역으로 여심을 빼앗은 손석구에게는 10대 소녀팬들의 결혼해 달라는 메시지가 쏟아졌습니다. 손석구가 사귈 수 있는 여자의 나이는 최대 열 살 연하까지라고 하네요. 손석구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입니다. 연하 여자친구로는 93년생까지 가능하겠네요.  

나에게 착한 사람이어야 한다!

MBC 보이는 라디오 출연한 손석구

2019년 MBC 라디오 '이금희의 사랑하기 좋은 날'에서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은 손석구는 '착한 사람이면 된다'라고 답했습니다. 디제이가 '세상에 착한 사람은 많다'라면서 구체적 답변을 요구하자, '나에게 착한 사람이어야 한다'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함께 있는 시간이 재미 있는 여자가 1순위! 

2021년 미우새 출연 당시

손석구는 오래 전부터 '말을 재미있게 하는 유머러스한 여자'를 이상형 1순위 조 건으로 꼽았습니다. 이상형의 완벽한 조건을 다 갖췄더라도 재미없는 사람과는 만날 수 없다고 합니다. 가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손석구 역시 뛰어난 유머 감각을 갖춘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조용한 여자보다는 서로의 이야기에 웃을 수 있는 티키타카가 잘 맞는 여성을 원하고 있습니다. 

쩝쩝 소리 내며 먹는 여자는 못 참아 

2021년 미우새 출연 모습

손석구는 평소 쩝쩝거리며 먹는 소리를 내는 사람과는 함께 밥을 먹는 게 힘들다고 합니다. 이상형 1순위 조건인 제아무리 재미 있는 여자라도 쩝쩝 소리 내며 먹는다면 만날 수가 없습니다. 

공개 연애는 못 참아!

손석구의 MBTI는 ENFP입니다. 하지만 실제 연애 스타일 부끄러움이 많은 편으로, 절대 공개 연애는 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공개 연애를 하지 않겠다는 건 연인에 대한 배려 때문일 것으로 보이며, 실제 연애에서는 '매우 솔직한 편'이라고 합니다. 

연애보다 결혼 먼저! 아이 꼭 낳고 싶어

손석구는 멜로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인터뷰 당시, 연애에 대한 로망은 없으며 '나이도 먹고 했으니 이제 현실적인 연애를 해야 할 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애보다는 결혼을 하고 싶고, 빨리 아이도 낳고 싶다고 밝혔는데요. 군 생활 이후 캐나다 유학 시절에 그곳에서 결혼을 계획했었다는 과거를 털어놓은 것으로 보아, 결혼에 대한 로망을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손석구가 이상형으로 장도연을 지목한 이유 

손석구는 예능 '백반기행'에 출연할 당시 밝고 재미 있는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재차 밝히면서 구체적으로 '개그우먼 장도연이 이상형에 가깝다'라고 말했습니다.

백반기행 출연한 손석구

위에 정리한 이상형의 조건과 장도연은 얼마나 일치할까요? 장도연은 1985년 생으로 손석구보다 두 살 연하입니다. 유머러스하고 재미 있는 여자인 것은 당연하고, 평소 인성이 좋은 연예인으로 손꼽히기까지 하니 금상첨화입니다. 그렇다면 결혼관은 어떨까요? 최근 장도연은 기안 84 유튜브 '술터뷰'에 출연해 "외로워서 연애한 적은 없다. 대상이 다 재미 있어서 만났다. 결혼도 그런 상대와 하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습니다. 물론 손석구와 장도연의 연애 또는 결혼 궁합은 상당히 좋아 보이네요! 

이상형 장도연을 만난 손석구의 플러팅 

손석구가 이상형을 장도연이라고 실명을 언급한 후, 장도연이 출연 중인 수많은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있었다고 합니다. 드디어 '살롱드립' 출연이 성사되자, 제작진은 '잘 살겠습니다'라는 문구까지 만들어서 두 사람의 만남을 축하했습니다. 

장도연은 손석구가 착석하자마자 여전히 이상형이 자신이냐 물었고, '여전히 같습니다'라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손석구의 연이은 플러팅에 장도연은 귀까지 빨개지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85년생 손석구와 83년생 장도연은 두 살 나이차와, MZ 끝자락 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여줬습니다. TV 프로그램 중 '순풍산부인과'를 가장 좋아한다는 손석구의 말에 장도연 역시 크게 공감했고, '봉숭아학당', 'LA아리랑', '모래시계'를 언급하면 '척하면 척' 즐거운 이야기가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유튜브 살롱드립 캡처
여전히 이상형은 장도연이라는 손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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