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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시크릿

안희정 이혼 33년 만에 옥중 협의 이혼한 사연

by 별빛아침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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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비서 성폭행 혐의로 3년 반동안 수감 생활을 한 안희정은, 옥중에서 아내 민주원과 협의 이혼했습니다. 아내 민주원은 안희정의 성폭행이 사실이 아니라며 남편의 편을 들어주기도 했지만, 끝내 남남이 되어버린 사연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안희정 옥중 협의 이혼

안희정은 2018년 피의자 강제 추행 및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대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 형을 받고 2019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여주 교도소에 수감되었습니다. 

안희정은 수감 중이던 2021년 7월, 아내 민주원과 옥중 협의 이혼을 했습니다. 두 사람에게는 두 명의 아들이 있지만, 모두 성인이기 때문에 이혼 협의 과정에서 친권이나 양육권 다툼이 없이 바로 혐의이혼이 잘 진행되었습니다. 

안희정 출소날 지지자들과 모습

안희정의 출소 날, 안희정의 지지자들이 두부를 사서 방문했지만, 전 아내가 되어버린 민주원의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미투 아닌 불륜 주장한 민주원 

비서 성폭행 혐의로 안희정의 구속 재판이 열리던 때, 아내 민주원은 김지은은 성폭행 피해자가 아니라, 두 사람의 불륜 사건이라고 주장하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민주원이 폭로한 김지은 메시지 캡처

민주원은 처음부터 김지원이 안희정을 무척 좋아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그녀가 정무비서가 된 뒤 도청 내에서 울거나 주변인에게 메시지를 보낸 내용을 보면 성폭행 피해자로 보기 힘들다며, 두 사람은 연애를 하고 있었다고 피력했습니다. 

안희정 재판 증인 출석한 민주원

민주원은 2018년 안희정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안희정 민주원 부부

당시 민주원은 안희정이 부부 침실에 들어와서 침대 발치에서 3분여간 내려다본 일을 증언했고, 김지은 측은 부부 침실에 간 적이 없다고 반박하며 법정 공방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민주원은 안희정의 여성 지지자들 사이에서 김지은이 여성 지지자들의 접근을 과도하게 막아서 불만이 많았으며, 여성 지지자들로부터 김지은이 '마누라 비서'라고 불린다는 사실도 증언했습니다. 

꾸준히 별거설에 휩싸인 안희정 민주원 부부 

안희정은 2017년 대선 출마 당시, 부부의 높은 애정도를 유난히 강조했습니다. 

2017년 안희정 SNS에 올라온 부부 사진

두 사람은 고려대학교 83학번 운동권 동기로 만나 6년 연애 후 1989년 결혼한 사이입니다. 2017년 대선 당시, 안희정은 아내 민주원에 대해 '나의 첫사랑이며 동지적 유대감을 지닌 30년 지기'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안희정이 2010년 도지사 선출 후 관사에서 혼자 생활했으며, 아내 민주원은 경기도 용인에서 두 아들과 함께 따로 거처를 두고 있어 '주말 부부' 생활을 해왔습니다. 

안희정이 구속 전, 취재진을 피해 경기도 양평에서 컨테이너 생활을 할 때도 아내 민주원이나 가족들 모습은 볼 수 없었고, 이미 별거가 진행 중이라는 증언도 있습니다. 

안희정 근황 비서 김희정 성폭행 배상 판결 내용

 

안희정 근황 비서 김희정 성폭행 배상 판결 내용

비서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받고 복역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피해자 김지은에게 약 8347만 원의 손해배상을 하도록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손해 배상 판결 내용과 함께 안희정의 최근 근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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