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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인물정보

장시호 결혼 이혼 아들 제주도 부자에서 특검 복덩이 총정리

by 별빛아침 2024.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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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생 장시호는 2016년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세상에 알려진 인물입니다. 평범하지 않았던 그녀의 과거와 스캔들, 근황까지 모든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할아버지는 최태민, 이모는 최순실

박근혜와 친분이 두터웠던 최태민 목사는 수차례 혼인 관계를 맺었는데, 다섯 번째 아내 임선이가 낳은 자녀들이 최순득과 최순실입니다. 최순득의 딸이 장시호, 최순실의 딸이 정유라로 장시호는 최순실의 이종 조카입니다.

장시호 가계도 (디스패치 출처)

건물주 딸의 날라리 학창 시절

장시호는 압구정 초등학교, 신사중학교, 현대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학창 시절 장시호는 본명 장유진으로 불렸습니다. 당시 친구들은 장시호에 대해 ‘건물주 딸’로 통했다면서 같은 반 친구들을 지독하게 괴롭혔는데 되려 피해 학생이 학교를 떠나는 일이 빈번했다고 증언합니다. 엄마 찬스로 무서울 것이 없었던 장시호는 소위 ‘일진’에 가까운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성적은 ‘가’와 ‘양’ 사이에서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장시호는 승마 특기생으로 연세대학교 체육교육과에 입학했습니다.

학창시절 장시호 (출처 디스패치)

또 장시호는 압구정 T가라오케 단골로 알려졌는데, 낮술을 좋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래하고 술 마셨습니다. 엄마 최순득에게 고등학교 시절부터 매달 용돈 2천만 원을 받았으며 신용카드도 펑펑 썼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경찰 좋아하는 장시호 모녀

장시호는 엄마 최순득과 함께 병원에서 비타민 주사 맞기를 즐겼습니다. 예약 없이 방문해서 순서와 상관없이 먼저 해달라고 우겼습니다. 그러다 다른 환자들과 시비가 붙으면 “법대로 하자고? 경찰 불러. 경찰 오면 우린 더 좋아.”라고 말하는 안하무인 모녀로 유명했습니다.  

1년 만에 끝난 첫 번째 결혼

장시호는 연애 전력이 화려한데, 운동선수, 연예인, 재벌2세, 건달 등 다양한 직군을 만났습니다. 연세대 졸업 후 2006년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당시 국회의원 신분으로 결혼식에 참석했으며 방송인 조영구가 사회를 보았습니다.

장시호 결혼식 (출처 디스패치)

일 년 후 아들 돌잔치도 성대하게 열었지만 이 자리에 남편이 보이지 않았으며, 1년 만에 이혼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아들은 여전히 장시호가 기르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권 실세(?) 장시호가 누린 것들

2016년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최순실 조카 장시호가 실세다. 장시호를 긴급 체포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체포 선상에 오른 장시호는 잠적, 도피 생활을 하다가 2016년 11월 18일 체포되어 구속 수사를 받았습니다.

2016년 체포된 장시호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장시호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라는 재단을 만들었고, 이 재단에서 7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1억 원가량만 재단 운영에 사용하고 나머지 6억 원은 사비로 주머니에 챙겼습니다. 이 영재센터를 통해 아들을 스키 영재로 키우려고 했으나, 스키영재선발대회에서 아들이 14위에 그치면서 실패했습니다.

2012년 장시호는 제주도에 4억 8천 만 원 상당의 고급 빌라를 매입하고 고급 승용차를 몇 대나 소유했으며 아들을 비싼 학비로 정평이 난 국제학교에 보냈습니다. 이외 제주 중문단지에는 시가 200억 상당의 부동산도 구입했으며, 국정농단사태가 터지자 빌라와 부동산을 모두 헐값에 급매물로 내놓기도 했습니다.

국정농단 특검팀, 복덩이가 된 장시호

구속 소감된 장시호는 특검 수사에 적극 협조하면서 오죽하면 ‘특검 복덩이’라고 불렸습니다. 최순실의 두 번째 태블릿 PC를 제출하고 잠금 패턴을 기억해 알려줬으며, 최순실과 박근혜 사이의 핫라인 대포폰 번호도 제공했습니다.

2016년 12월 7일, 청문회에 증인 출석하면서 수의가 아닌 검은 사복을 입었는데, 아들에게 수의 입은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였습니다. 또한 목폴라를 통해 필사적으로 얼굴을 가리고 했으나 김성태 의원에게 제지당해 얼굴을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안민석 의원이 “제가 밉죠?”라고 물었을 때, 곧바로 “네!”라고 대답한 장면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증인석 출석한 장시호와 안민석 의원

수사에 협조한 점을 인정해 감형을 예측했으나 법원으로부터 영재센터 운영 자금을 횡령하는 등 범행 금액이 20억 원이 넘어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가 할 말 있냐고 묻자 장시호는 “아이와 둘이 지내고 있는데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다. 아이를 데리러 가야 한다. 참작해 달라.”라고 호소했습니다. 이후 2018년 11월 만기 출소했습니다.

장시호와 아들 사진 (출처 장시호 SNS)

▶장시호와 현직 검사 논란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시호 김영철검사 불륜 증거 김영철은 누구

최순실(현 최서원)의 조카 장시호가 국정농단 수사 당시, 담당 검사였던 김영철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충격적인 사실이 보도됐습니다. 두 사람이 불륜 관계를 맺었다는 정황 증거와 김영철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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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호 녹음 파일 장시호가 밝힌 입장 '김 검사에게 호감 사실'

유튜브 채널 뉴탐사와 KPI뉴스가 보도한 장시호와 지인 A 씨의 녹취록에 대한 파장이 상당합니다. 이 녹취록을 언론에 제공한 쪽은 장시호가 아닌, 지인 A 씨이기 때문에 이 녹취록 내용의 신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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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호 김동성 최순실 집에서 동거한 사이

최순실의 이종조카, 장시호는 유난히 남자관계에 대한 여러 의혹이 있습니다. 피의자 신분으로 담당 검사를 ‘오빠’라고 부르며 불륜 관계를 맺었다는 정황이 나오는가 하면, 유부남이었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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