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호 녹음 파일 장시호가 밝힌 입장 '김 검사에게 호감 사실'

유튜브 채널 뉴탐사와 KPI뉴스가 보도한 장시호와 지인 A 씨의 녹취록에 대한 파장이 상당합니다. 이 녹취록을 언론에 제공한 쪽은 장시호가 아닌, 지인 A 씨이기 때문에 이 녹취록 내용의 신빙성을 가려내기 위해서는 장시호의 입장이 중요합니다. 장시호가 직접 밝힌 김 검사와의 관계에 대한 진실을 세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검찰 출석한 장시호

[목차]

장시호의 말,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 

 

KPI뉴스는 장시호의 지인 A씨에게서 두 사람의 통화 녹음 파일 1300여 개와 카카오톡 메시지 캡처 파일을 제공받았습니다. 녹음 파일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피의자와 검사로 만난 두 사람이 사적인 사이로 발전하고 이 관계가 수사나 재판 과정에서 부적절하게 사용된 흔적이 다수 발견되었습니다. 

'김스타'로 담당 검사를 저장한 정황

장시호와 김영철 검사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캡처본

여러 증거가 있었지만, 장시호의 말을 어디까지 믿어야하는 의심 해야 했습니다. 장시호가 사실 관계와 다른 말도 서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해당 언론사는 장시호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 차례 접촉했습니다.

언론사와 통화 중 수 차례 거짓말 

장시호와 어렵게 전화 연결에 성공한 해당 언론사는 녹음 파일의 내용에 대한 사실 관계를 물었습니다. 하지만 장시호는 거짓말로 둘러댔습니다. 기자가 녹음 파일을 증거로 반박하자, 거짓말이 들통난 장시호는 울음을 터트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녹음 파일에 담긴 김 검사 관련 구체적인 내용에 상당 부분 인정했습니다.  

마침내 장시호가 전한 입장은... 

마침내 생각을 정리한 장시호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 "김 검사를 멋있게 봤고 호감을 가진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깊은 관계는 아닙니다." 
• "법적으로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물어본 것도 사실이며 수사 상황을 물어본 것도 사실입니다." 
• "지인과 통화에서 과시하고 싶어 거짓말한 것도 있습니다." 

KPI뉴스는 후속 보도를 통해 장시호가 털어놓은 진실을 계속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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