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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시크릿60

정몽구 현대 왕자의 난을 이겨내고 재계 2위 그룹을 키워낸 뚝심 정몽구는 8남 1녀 중 둘째였지만, 형 정몽필이 세상을 떠나면서 현대가 장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신임을 받지 못한 탓에 현대자동차 부품과장으로 시작해 현대자동차 회장이 되기까지 인고의 시절을 거쳐야 했습니다. 뚝심의 장자, 정몽구 명예회장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공부보다 운동이 좋았던 학창 시절정몽구는 1938년생으로 정주영의 8남 1녀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경복고등학교 재학 시절에는 강한 체구가 눈에 띄어 럭비 선수로 발탁되었고, 럭비부 주장까지 했습니다. 당시 정몽구가 이끈 경복고가 고교 럭비 시합에서 압승을 거둘 만큼 실력도 좋았습니다.공부는 뒷전이었던 정몽구는 유급을 당해서 고등학교를 1년 더 다녀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아버지 눈밖에 나기 시.. 2024. 6. 14.
동아그룹 최원석회장 재계 10위에서 성수대교 붕괴로 사라진 재벌 1977년 서른다섯에 동아그룹 회장 자리에 올랐던 최원석 회장은 중동 건설 붐으로 90년대 중반 재계 순위 10위를 차지할 정도로 승승장구했습니다. 그러나 성수대교 붕괴 사고의 책임과 IMF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사라져 버린 동아그룹, 최원석 회장의 흥망성쇠 스토리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단숨에 100조를 번 최원석동아그룹은 1945년 최원석회장의 부친, 최준문 전 회장이 자본금 5만 원에 설립한 ‘충남토건’으로부터 시작해, 동아건설로 발전했습니다. 1960년대 말, 대한통운 인수로 건설과 운송의 양대체제를 갖춘 동아그룹이 출범했고, 1977년, 최원석이 동아그룹을 물려받았습니다.최원석 회장은 ‘리비아 대수로 공사’의 신화를 쓰며 재계 풍운아가 되었습니다. 사하라사막의 지하에서 뽑아낸 물을 리비아.. 2024. 6. 11.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된 정주영 며느리 정주영의 다섯째 며느리이자 가정주부였던 현정은은 남편 정몽헌 회장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현대 회장에 취임하면서 인생역전을 겪었습니다. 현대가 유일한 여성 회장으로 험난한 가시밭길을 걸어온 ‘현다르크’ 현정은의 파란만장했던 인생 이야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목차] 1. 정주영이 점찍은 며느릿감1955년생 현정은은 호남지역에서 손꼽히는 만석꾼 집안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 현영원은 신한해운을 설립(이후 현대상선과 합병)하고 오랜 기간 회장으로 재직했고, 어머니, 김문희는 용문학원 이사장입니다. 김문희는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의 누나로, 김무성은 현정은보다 세 살 위의 외삼촌입니다.정주영 명예회장과 현영원 회장은 해운사업으로 막역한 사이였습니다. 현정은이 이화여대 사회학과 재학 중에 현대중공업 선박 명명.. 2024. 6. 10.
김옥숙(노태우 부인) 영부인 시절 조용한 내조의 두 얼굴 김옥숙은 노소영의 어머니이자, SK 최태원의 (전) 장모입니다. 무엇보다 노태우 대통령 시절 영부인으로 제13대 퍼스트레이디였습니다. 조용한 내조의 전형을 보여준 영부인이라는 평가가 있지만, 실제로는 베갯머리 송사 위력이 이순자 이상이었다는 평이 있습니다.[목차] 역대 영부인 미모 TOP 김옥숙김옥숙은 어렸을 때부터 늘씬한 키에 달걀형 얼굴의 미모를 타고났습니다. 165cm 정도의 큰 키에 다소곳하고 기품 있는 스타일로, 대구의 한 미장원으로부터 미스코리아 선발전에 출전하라는 권유를 받기도 했는데, 거절했습니다.영부인 한복을 디자인 했던 이영희 씨의 말에 따르면 "내 옷을 가장 잘 소화한 모델은 김옥숙 여사" 평했을 정도로, 적당한 키에 목이 길고 어깨선이 아름다워 한복을 잘 소화했습니다. 또 직접 옷감.. 202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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