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핵관, 찐윤으로 알려진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의 아들이 마약을 구매하려다 경찰에 붙잡힌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고, 사건 은폐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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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아들, 마약 던지기 수법이란?
이철규 의원의 30대 아들 이준석이 지난 2024년 10월 서울 서초구의 한 건물 화단에서 '던지기 수법'으로 액상 대마 약 5g을 구하려다 미수에 그쳤습니다. '던지기 수법'은 마약류를 특정 장소에 숨겨두고 구매자가 수거하는 거래 방식입니다.
경찰은 ‘수상한 사람들이 마약을 찾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현장에서 액상 대마를 발견했고,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준석과 일행을 검거했습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을 통해 대마를 구하려고 현장에 갔지만 찾지 못했다’고 주장했으며,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4개월 후 보도는 봐주기 수사?
이철규의 아들 이준석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었습니다. 하지만 사건이 4개월이나 지난 후, 2025년 2월 28일에 처음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이러한 지연된 보도로 인해 일부에서는 '조용한 입건' 또는 '봐주기 수사'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민주당은 사건을 은폐하려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철규 의원에게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결국 사과한 이철규, ‘아들 일 몰랐다’
이철규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체코에 출장 중이었으며, 2025년 3월 1일에 귀국했습니다. 언론 보도 전까지 아들의 입건 소식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철규 의원은 이 사건에 대해 "자식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심히 송구스럽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잘못이 있다면 응당 법적 책임을 지는 것이 도리"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출신 이철규 의원
이철규 의원은 1957년생으로 국민의힘 소속의 현역 국회의원입니다. 강원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 선거구에서 3선(20대, 21대, 22대)을 달성했습니다. 1957년생으로, 현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입니다.
경기지방경찰청장까지 지낸 경찰 출신으로, 국회의원이 된 뒤엔 청소년 마약중독 대책 마련 간담회에 참석하기도 했다는 점에서 더욱 씁쓸함을 남기는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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