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은 신세계 회장 정용진과 8년 결혼 생활을 하며 1남 1녀를 낳았습니다. 어린 아이들과 헤어져 오로지 '배우 고현정'으로 산지도 어느새 20년입니다. 고현정이 아이들에 대해 이야기한 인터뷰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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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의 엄마였던 고현정
고현정은 아이들을 좋아했습니다. 첫 아이 임신 때 임덧도 없고 몸도 가볍고 아이를 가진 자체가 너무 좋아서 자녀를 네 명에서 여섯 명까지도 낳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1998년생 아들 해찬, 2000년생 딸 해인 모두 5월 생입니다. 고현정은 두 아이 돌상에 목단꽃을 한아름 꽂아주기도 했습니다.
아이들과 만나지 않은 이유
고현정은 정용진과 이혼하면서 6살, 4살 아이들과 헤어져야 했습니다. 고현정은 후회하지 않기 위해 아이들을 원 없이 품에 안아주고 나왔습니다. 합의 이혼 당시, 아이들을 볼 수 없도록 결정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고현정은 자신이 욕심을 부려 아이들이 왔다 갔다 하면, 아이들이 우울한 감정을 느낄 까봐 스스로 자제를 했습니다.
“음…, 6살, 4살 때 헤어졌는데 그 어린 모습이 잊히지 않아요. 지금 아이들이 고2, 중3인데, 저는 그냥 잘 모르겠어요. 당시에 제가 참 어린 나이에도 야무지게 잘 결정했다고들 칭찬하시는데, 가끔 그 시절의 저를 생각해봐요. 아이들을 볼 수 없는 건 아니었는데, 그냥 왔다 갔다 하면 애들 맘에 우울이 생길까 봐 제가 자제를 했어요. 그런데 자라는 과정을 못 보고, 훅 커서 보니까 안 친해지더라고요" (2016년 고현정 인터뷰 중)
오랜 공백 이후, 아이들과 재회 소감
고현정은 아이들이 훌쩍 자라 10대 소년 소녀가 된 이후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랜 공백의 시간이 있었던 만큼, 아이들과 친해질 수는 없었지만 아이들을 위해 더 멋진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모성애로도 부재의 시간을 확 당길 수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 마음이 이젠 역전을 시키고 싶어요. 애들이 제가 좋아서 미치도록 더 멋진 사람이 되자는 거죠. 미안한 맘은 크지만, 슬픔이 있으면 한편으로 그만큼 단단한 존재가 되어간다고 믿어요. 게다가 아빠가 돈도 많잖아요.(웃음)" (2016년 고현정 인터뷰)
공식적으로 자녀 언급한 고현정
토크쇼 '무릎팍 도사'에 출연했을 당시 고현정은 TV를 통해 아이들에게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활약하며 MBC 연기대상의 트로피를 거머쥐었을 때도 생방송 소감을 통해 '아이들도 보고 있다면 좋겠다'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생애 가장 기쁜 순간을 맞이한 고현정이 아이들을 떠올린 것입니다.
유튜브 개설 계기는 아이들 때문
최근 고현정은 유튜브 채널 '고현정'을 개설했습니다. 대중들과 소통에 인색했던 고현정이 유튜브를 결신하게 된 배경을 밝히면서 자녀로 추측되는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얼마 전 고현정은 10년여 년만에 유튜브 '요정재형'을 통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했습니다. 여기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고현정은 유튜브 제의를 받고 고민하던 중, '잘 봤다. 그런 콘텐츠에 자주 나오셨으면 좋겠다' 라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아마도 고현정의 자녀로 추측되는 내용입니다. 이 메시지는 고현정이 마음을 굳히게 된 커다란 명분이 되어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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