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의 주인공 리디아 고는 원래 서울 출생으로, 고보경이란 이름으로 한국 부모 밑에서 자랐습니다.
현재는 뉴질랜드 국가 대표로 올림픽 금, 은, 동을 모두 석권하는 기록을 세웠지만, 그녀가 무려 현대가 며느리라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현대가 며느리로서 그녀의 위치, 시댁 이야기를 총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최연소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
1997년생 리디아고는 서울에서 태어나 5살에 골프를 시작했습니다. 6살 때 부모님을 따라 뉴질랜드로 이주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골프와 함께 성장했습니다.
10대에 이미 천재 골퍼로 인정받았으며, 2015년 박인비를 제치고 LPGA에서 최연소 세계랭킹 1위의 투어 프로가 되었습니다.
2016리우 올림픽에서 은메달, 2020 도쿄 동메달에 이어 마침내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금·은·동을 모두 가진 최초의 여성 골퍼가 됐습니다.
(리디아고는 뉴질랜드 정부와 골프협회의 전폭적 지지에 대한 보답으로 한국 국적이 아닌, 뉴질랜드 국적으로 세계 대회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어쩌다 현대가 며느리?
2020년 리디아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인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하트와 함께 ‘soon(곧)’이라는 문구는 그녀의 결혼을 암시했습니다. 상대는 현대카드 부회장 아들 ‘정준’으로 알려져 세간을 놀라게 했습니다.
두 사람은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로 연락을 시작해 주로 라운딩 데이트를 하며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2022년 명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남편 정준은 누구?
정준은 1997년생으로 리디아 고와 동갑내기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명문 클레어몬트 맥케나 칼리지에서 철학과 데이터사이언스 분야를 공부했습니다. 아버지 회사인 현대카드에서 2018년 10월 결제솔루션 관련 UX 담당 인턴으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미국의 현대차 계열 법인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기 현대카드 후계자로 유력해 보입니다.
리디아 고의 시댁 클라스
남편 정준은 정몽구 회장의 외손자입니다. 리디아고의 시어머니 정명이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둘째 딸이며, 정몽구 회장은 그 유명한 왕회장 정주영의 장남입니다. 정명이는 현대 커머셜 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일단 직계 가족 가계도의 등장인물만 봐도 어마어마합니다.
리디아고의 시아버지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으로, 정의선 현대차회장과는 처남, 매형 사이입니다.
범현대가로 가계도를 넓혀보면, 리디아고의 시댁 어른들의 이름값도 대단합니다.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장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와 시어머니 이행자 여사 또한 세간이 주목하는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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